자취 시절부터 오랜 기간 사용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정든 플라스틱 믹싱볼을 떠나보내고 어떤 종류의 믹싱볼이 좋을까 서칭 하던 중 발견한 휘슬러 믹싱볼 플러스. 20년이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튼튼한 플라스틱 믹싱볼이었지만 음식의 얼룩으로 물든 부분과 건강을 생각해 이제는 플라스틱 믹싱볼과 작별을 하기로 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새로 장만한 휘슬러 믹싱볼 플러스 2P 세트 함께 알아봅시다.
휘슬러 믹싱볼 플러스 2P 세트 제품 구성 정보
구성은 믹싱볼 20cm 미디엄 사이즈(내경20cm x 너비 21.6cm x 높이 8.5cm), 믹싱볼 24cm 라지 사이즈(내경 24cm x 너비 25.6cm x 높이 10cm) / 색상은 실버 /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 원산지 한국.
휘슬러 믹싱볼 플러스 2P 세트 장점 및 단점
장점 내구성이 좋은 휘슬러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테두리의 깔끔한 마무리가 인상적입니다. 걱정했던 것만큼 많이 무겁지 않고 다소 묵직한 느낌이긴 하지만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좋습니다. 믹싱볼 내부에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따로 계량컵이 필요하지 않아 계량이 편리합니다. 고급 스테인레스 재질의 심플한 무광 믹싱볼로 주방까지 고급스러워지는 느낌입니다. 단점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믹싱볼보다는 무거워 초반에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용 후 느낀 점
28cm 믹싱볼이 포함된 3종 제품보다는 저희는 식구수가 많지 않아 이 2종 세트가 활용도가 더 높았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은 사용하기 전 무조건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벅벅 닦아주는 연마제 처리 작업이 필요한데 스테인리스를 갈아내어 모양을 만드는 부분인 테두리와 외부 바닥, 볼 안쪽 바닥 쪽에서 약간 나오고 생각보다는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혹여나 더 묻어나지는 않을까 정말 있는 힘을 주어 벅벅 문질렀는데 작업하다 손가락 관절 나갈 뻔했습니다. 연마제 처리 작업 후 베이킹 소다와 주방세제로 한번 더 닦아줘야 연마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스테인레스 재질은 사용 전 연마제 처리 작업이 필수라 이것 생각하면 스테인리스 제품은 구매하기 망설여지지만 한번 작업해 놓고 관리만 잘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어 가성비는 오히려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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